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환경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한 전시회장에 등산용 가방을 멘 어르신들이 출동.
이상하다 싶어 잠시 따라가 보니 전시 아이템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카다로그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이 분.
한 부스에 들러서는 카다로그가 왜 없냐며 핀잔주기도 하는 그 분 알고 보니 넝마주이.
한 업체 관계자 “어르신들 푼돈이라도 벌겠다는 것은 이해가는데 무리지어 다니시는 건 좀 그렇다”며 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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