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윤호 지경부 장관이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분사된 발전회사를 한전으로 통합하는 것은 노조간의 문제가 걸려 있어 어렵다고 예민한 발언을 하자 노조가 발끈.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인력이 늘어나고 연료구입비용이 증가하는 등 문제점도 지적 받고 있는 것.

노조 한 관계자는 “노조에서 그렇게 반대한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한 정부가 이제 와서 노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사실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했던 정부 주요관료들이 자리를 옮기는 등 책임질 관료가 없어 노조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