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6.5km 잇는 가스배관망 4단계 첫 삽
파주시 26.5km 잇는 가스배관망 4단계 첫 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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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 6.9km 건설하는 4단계 프로젝트 착공식 가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일대 총 연장 26.5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건설하는 마지막 단계인 4단계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유승배)는 총 20억 원의 공사비용을 투입해 파주시 적성면 마지1리와 구읍2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도시가스배관 6.9km를 건설하는 4단계 건설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31일 적성면사무소(경기 파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전역에 도시가스 보급이 저조한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비롯해 군부대 관사 도시가스 공급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1단계 선유지구-금파산업단지 구간을 시작으로 2012년 2단계 금파산업단지-늘보교, 지난해 3단계 늘보교-적성면사무소 등에 이어 마지막 4단계로 추진되며 오는 7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총 연장 26.5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완성된다.

이번 4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군부대 관사를 포함해 파주시 적성면 일대 1172세대가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사장은 “파주시민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군 장병 에너지복지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 3군 사령부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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