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민간단체 16개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12개 민간단체 16개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 박정미 기자
  • kocenter@paran.com
  • 승인 2008.03.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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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2008년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사업 선정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의 에너지엔젤운동, 서울 YMCA의 탄소중립운동 등 12개단체 16개 사업을 ‘2008년도 민간단체에너지절약협력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해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은 ▲에너지저소비형 사회․문화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송․건물부문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제공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기자재 효율향상 제고와 제도운영 ▲신재생에너지 인식 확산 보급을 위한 홍보 활동 ▲에너지사용 실태조사와 홍보 등 6개 지정사업 부문의 12개 사업이다.

단체가 독창적으로 제시하는 제안사업 부문에는 4개 사업이 뽑혔다.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모하고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의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94년부터 시작돼 15년간, 205개 단체를 통해 민간중심의 에너지 저소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공단 측은 밝혔다.  최근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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