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12일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오는 16일 러시아 지원으로 이뤄질 예정인 주민투표가 외교적 노력으로 재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민투표가 강행될 경우 미국은 그 결과를 완전히 부정할 것이라고 단언한 뒤 “국제사회도 러시아의 국제법 위반에 어떤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여기는 다른 길도 하나 있으며 우리는 플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그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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