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를 나와 현대상선에 입사한 뒤 컨테이너사업부문장, 미주본부 본부장 등 줄곧 컨테이너 영업을 담당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전 세계 해운업 불황으로 회사의 과감한 변화와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며 "이 내정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현대상선을 흑자기조로 만들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이 내정자는 이달 말 현대상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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