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삼회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면서 아시아나항공 대표·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 정창영 연세대학교 前 총장과 정건용 前 산업은행 총재를 각각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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