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계획 놓고 고민 중인 ‘원자력소통진흥회’
올 사업계획 놓고 고민 중인 ‘원자력소통진흥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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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자력 소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주도했던 대학생들이 고민에 빠졌다.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의 소통을 고려하고 있는 탓이다.

7일 원자력소통진흥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원자력뿐만 아니라 수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의 관련 기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기존 원자력 소통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소통의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지를 고민 중이다.

원자력소통진흥회 한 회원은 “에너지 관련 업계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 중”이라면서 “그러나 머지않아 원자력소통진흥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최근 원자력산업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는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원자력과 국민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난 4월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25개 대학에 재학 중인 200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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