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세 유지
5일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세 유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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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중간유분 재고 증가와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8달러 하락한 101.45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4달러 하락한 107.76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0.72달러 하락한 105.3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미국의 원유와 중간유분재고 증가가 국제유가를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유와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43만 배럴과 141만 배럴 증가한 3억6382만 배럴과 1억1448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국제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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