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氏, 한국은행 총재에 내정돼
이주열 氏, 한국은행 총재에 내정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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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前 한국은행 부총재가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수 ▲조사국 국제경제실장 ▲뉴욕사무소 수석조사역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부총재 등을 지낸 뒤 2012년 퇴임했다.

특히 이 내정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요동치던 당시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로 역임하며 위기를 돌파한 경험이 있는 만큼 최근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안용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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