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정당 지지율 전주比 8% 뚝
새정치연합 정당 지지율 전주比 8% 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02.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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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새누리당·민주당 소폭 상승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정당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새누리당이 40%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15%, 통합진보당 1%, 정의당 2%, 새정치연합 18% 등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39%에서 1%, 민주당은 12%에서 3%로 소폭 상승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26%에서 8%로 뚝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새누리-민주-새정치연합’ 3자 구도가 됨에 따라 새정치연합이 기존 정치세력의 하나로 간주돼 새정치연합 프리미엄이 상당부문 소멸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새정치연합을 대안으로 고려중이더라도 기존 정당 지지자 입장에서 당장 새정치연합을 지지한다고 답하는데 주저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추출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수출방식으로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응답률은 15%였으며, 총 통화 7970명 중 1214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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