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기본부, 햇살 하우징사업 보다 구체화시켜
에관공 경기본부, 햇살 하우징사업 보다 구체화시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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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발대식…주거환경개선 상호 협력키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경기도·경기도시공사와 손잡고 경기도 내 저소득층 주택에너지효율화를 위한 ‘햇살 하우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이 진일보되고 있다.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이춘표 경기도청 주택정책과장과 양낙모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등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소외계층 80여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진단비용지원으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통해 보다 세밀한 진단과 효율적인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대상가구에 대한 에너지효율진단관리와 개보수방안 제시, 경기도시공사는 대상가구 실태조사와 공사 시행·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강태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은 가구별 건물에너지효율진단을 지원하고 취약사항을 도출해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보수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복지실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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