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최근 2직급 이상 임직원 264명이 반납한 2013년 임금인상분인 3억4933만 원을 도시가스요금 미납가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면서 지난 14일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 그 동안 에너지재단은 1억 원의 예산으로 406가구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가스공사의 지원으로 1600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성과급과 임금인상분을 반납하고, 반납금은 공익적인 목적에 사용키로 결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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