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난해소·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해 배정된 170억 원 규모의 2014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이전·확장하는 제조·광·관광레저업 관련 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등이다.
대체산업융자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50억 원 한도의 시설자금과 5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저리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대체산업융자금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실과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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