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맛있는 설 떡국도 먹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사까지 들으니 기분 좋다”면서 “앞으로도 자주자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우중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그 동안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에게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쳤다”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발로 뛰고 가슴으로 다가가는 감성소통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행복한 고리본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떡거래와 과일 등은 고리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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