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 앞서 소속 위원들은 감사 자료를 산하 공기업, 공기관에 무차별적으로 요구. 특히 지경위에 처음 배치된 초보 의원들이 많아 요구하는 자료가 더욱 많다는 주장. 더욱이 이미 지난해 국감에서 제출한 자료 뿐 아니라 위원들이 중복으로 요구하는 자료가 많아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관계자들은 푸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사원 감사도 나와 있어 연일 자료 만드느라 일반 업무를 못 볼 지경. 한 관계자는 “몇 달 전부터 자료 만드느라 밤을 새우고, 휴일날도 출근하고 있다”며 “국감의 계절은 피곤한 계절”이라고 한숨.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