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홍보물 배포하고 절전운영실천 호소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수원역(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올 여름 사상 초유의 전력수급난이 예고된 가운데 여름철 절점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절전캠페인에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로 구성된 에너지위원 50여명은 수원역과 인근 상점을 방문해 ‘문 열고 냉방영업하지 않기’와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여름철 절전운동실천을 호소했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전력수요급증과 원전 3기 가동중단 등 예상치 못한 공급차질발생으로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26∼28℃를 지키고 14시부터 17시까지 에어컨 사용 등 전기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컴퓨터 등 사무기기 절전과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 절전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을 생활화해 이번 전력수급난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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