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 개최
두산重,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2.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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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협력회사별 맞춤형 프로그램 더욱 확대키로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두산중공업이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결의하고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은 주요 협력회사에게 올해의 동반성장계획을 알리는 한편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7일 러닝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3’을 개최했다.

올해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분야에서 협력회사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708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협력회사의 자금 사정을 도울 계획이다. 원자력 품질 인증 취득과 해외 EPC건설현장 동반 진출,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생산성향상 부문에 파워엠엔씨, 설계개선부문에 앱스필, 품질개선부문에 화신볼트산업, 성과공유부문에 신한금속 등을 선정한 바 있다. 또 우수 협력회사 56개 회사를 선정해 ‘올해의 협력사상’도 수여했다.

이날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글로벌경쟁에서 이기려면 협력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협력회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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