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협력中企, 10MW급 태양광 준공
남부발전·협력中企, 10MW급 태양광 준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3.01.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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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급의무자 참여한 프로젝트로 기록돼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 중소기업인 (주)광명전기·(주)KD파워 등과 공동으로 인천공촌정수장과 한국제강 함안공장 등에 1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이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1만1680MWh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55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를 전량 구매할 수 있어 RPS 의무량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RPS제도 시행 후 국내 최초로 공급의무자가 참여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SPC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 건축물 지붕 등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태양광발전을 건설함으로써 환경 훼손이 전혀 없는 클린 발전소를 건설해 사업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고려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공동사업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태양광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태양광발전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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