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인 수석부회장은 박군철 서울대 교수
이종인 원자력안전기술원 본부장<사진>이 원자력학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제21대 회장으로 이종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안전본부장, 차기 회장이 되는 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에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지난 1978년부터 30년 간 원자력 안전성평가연구와 안전규제분야에 전념하는 등 안전해석과 중대사고 안전성평가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한편 내년에 설립 40주년을 맞는 원자력학회는 원자력과 관련된 학술과 기술발전, 원자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500여명의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들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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