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본지에서 입수한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선진화방안’ 회의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원전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인력·예산의 효율적인 운영, 경영시스템을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이관에 따른 270명의 정원을 감축한다. 그 일환으로 단계별 업무 이관에 따라 해당 부서 폐지와 정원을 감축한다. 또 올해 본사 정원 6%를 감축(방폐물 부문 포함시 10%)하고 오는 2010년까지 사업소 정원 3% 재배치와 감축(방폐물 부문 포함시 5%)한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오는 9월 조직진단 등으로 기능·조직·인력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시행하는 등 추가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을 강구한다. 이외에도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의 효율적 운영으로 신규증원을 축소하고 운영비와 사업성 경비 등 불요불급 예산 10% 수준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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