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자연 속에서 치료한다”
“아토피, 자연 속에서 치료한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8.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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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환경재단, 아토피 환경캠프 개최
중부발전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친환경마을로 여름캠프를 떠난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단양의 친환경마을인 한드미마을에서 ‘자연으로 떠나는 아토피 환경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부발전과 환경재단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Free from Atopy(아토피 없는 세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아토피 어린이와 보호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 캠프에서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행사 기간 중 도우미로 활동한다.

이 캠프는 부모들을 위한 아토피 강의와 어린이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아토피 치유에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사전 심리검사로 아토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어린이와 부모에 대한 심리상담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토피 어린이 66명을 선발해 ‘제2차 아토피 치료지원사업’을 함소아한의원 4개 지점과 서울의료원 아토피클리닉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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