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청와대가 챙긴다’
‘신재생에너지 청와대가 챙긴다’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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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비전 제시

우리나라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비전아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식 축사를 통해 건국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60년을 위해 저탄소 녹색상장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뿐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이라며 “녹색성장을 통해 다음 세대가 10년, 20년 먹고살 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 남짓한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임기 중에 18%, 2050년에는 50% 이상으로 끌어올려 에너지 독립국의 꿈을 실현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도 현재 2%에서 2030년에는 11% 이상, 2050년에는 20% 이상으로 높이도록 총력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를 확충한 ‘그린홈’ 100만호를 보급하고, 친환경 고효율 ‘그린 카’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방안들은 ‘제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에 담긴 내용들로, 구체적인 액션플랜은 이달 말께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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