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로 지정된 부산시 동래구 안락 1차 SK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회장 하태견)가 광복절을 맞아 8월 11일에서 20일 까지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태견 입주자 대표는 “요즘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점점 줄어드는 안타가운 현실에서 광복절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입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또한 최근 독도 사태를 계기로 국토 사랑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광복의 의미와 우리국토 수호 의지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또 “ 이 번 운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거듭나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락 1차 SK 아파트는 2008년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광역시지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이 후원하는 부산시 에너지절약시범아파트로 선정돼 관련기관과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