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시대, 블루오션을 찾아라”
“스마트그리드 시대, 블루오션을 찾아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1.06.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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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력시장/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내달 5일 개막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우리나라 전력시장 개장 10년을 맞아 다가오는 스마트그리드 시대에 전력산업계가 만들어낼 새로운 시장을 내다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국내 전력시장 개장 10년과 최근 부각된 스마트그리드 등 바람직한 미래 전력산업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시장을 모색키 위해 내달 5일 엘타워에서 ‘제1회 전력시장/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국내 전력시장 개장 10년! 스마트그리드 시대 도래! 성장동력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력산업과 환경변화를 고려한 바람직한 전력정책 수립과 친환경적인 전력생산, 저탄소 전원정책, 전력수급체계 정책방향 등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지능형전력망법 제정의 의미와 내용, 그리고 시장의 대응(권헌영 광운대 교수) ▲스마트그리드 정부정책 방향은(안응수 지경부 사무관) ▲스마트그리드, 국내외 사례비교 / 정책방향(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스마트그리드가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김영산 한양대 교수) ▲스마트그리드 시대! 중대형에너지저장(ESS)산업과 관련 기업의 역할은(유용신 지경부 사무관) ▲소비자 관점의 스마트그리드 추진방향(윤용태 서울대 교수) ▲스마트그리드 시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새로운 방향은(김형진 에너지관리공단 센터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 전력시장이 개설된 지 10년이 됐고, 똑똑한 전기로 불리는 스마트그리드가 최근 급부상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세계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국제기구인 ISGAN 출범 첫 회의와 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잡아가는 동시에 전력산업계 전문가들이 보다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나 본지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선착순 200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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