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스공사 국정감사는 분당 본사에서 열렸는데. 국회의원들의 대거 방문에 가스공사의 대접도 수준급.
특히 화장실에는 각 지경위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치약과 칫솔을 배치해 눈길.
점심식사 후 한 의원이 양치를 하던 중 마침 일을 보고 지나가던 모 본부장을 불러세워 “양치하는데 컵이 없네?”라고 한마디. 이에 본부장은 “예 알겠습니다”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컵을 대령.
이를 지켜본 공사의 모 과장은 “10년 근무하다보니 본부장이 컵 심부름하는 것도 보네”라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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