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임 이사장 3명 압축
에관공 신임 이사장 3명 압축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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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손영목·이태용 氏, 현 특허청 차장 포함

에너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가 3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지난 23일 면접 심사를 통해 김동식, 손영목, 이태용 씨 등 최종 후보자를 선정, 지식경제부장관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송보경 임추위 위원장은 “작금의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정부의 정책목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국제적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할 능력 있는 적임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천된 이사장 후보자는 인사검증과정을 거친 후 지식경제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김동식 후보자(57)는 서울대 서양사학을 전공하고 부산대 행정학 석사, 문화공보부 사무관, 국정원 부이사관을 거쳐 현재 LG디스플레이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 손영목 후보자(69)는 고려대 화학과를 나와 영 Leeds대 세라믹공학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장,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태용 후보자(54)는 서울대 정치학과, UC Berkeley 에너지자원학 석사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산업자원부(現 지식경제부) 국장을 지나 현재 특허청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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