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최근 입안예고 한 자동차 평균에너지소비효율(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과 기준의 적용․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해 눈속임 비판이 일고 있어 궁금증 증폭.
알고 보니 측정 기준을 시내주행과 고속주행을 합친 복합모드로 적용한데서 비롯된 쓴소리. 그동안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학계 한 관계자 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고속주행 시에는 연비도 향상되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당연히 적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며 “배출량이 많은 상황을 기준으로 삼아야지 억지로 낮춰서 잡는 것은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