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차 찾은 모 공기업 자회사. K과장에게 휴가이야기를 꺼내며 인사를 건냈지만 밀린 업무 때문에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투덜. 더군다나 일주일째 야근 중이라고.
힘내라는 기자의 위로에 “그래도 국정감사를 안받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한마디.
사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감사기관에 포함돼 9월만 되면 악몽에 시달렸다고. “국감만 안받으면 휴가를 못가도 좋고 야근을 많이 해도 좋다”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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