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대비 가스시설 특별점검 실시
장마대비 가스시설 특별점검 실시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0.06.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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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송승온 기자] 성남시는 여름 장마를 대비해 가스·전기시설물에 특별안전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스나 전기시설물에 의한 사고 18%가 우기인 6∼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가스안전공사와 대한도시가스, 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지역 내 설치된 147㎞의 도시가스 배관과 14개 자동차용 충전소, 6개 판매업소, 홀몸노인 거주 가구 등의 가스·전기시설 안전여부를 진단한다.

특히 저소득 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연중 홀몸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이 거주하는 안전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2주간 도시가스 공급배관 55㎞와 가스공급 시설 8개소 등의 점검 결과에서는 특이할만한 지적 사항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전기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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