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의 독일 측정기를 국내 유통시켜 온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테스토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창립 본사와 지사, 대리점 임직원들 및 내빈을 초청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명식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 생존률이 높지 않는 국내 경제 상황에서 우리 회사의 10주년의 의미는 아주 크다”며 “직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협조로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 지사장은 또 “즐겁고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땀과 보람의 가치를 즐기며 미래에는 더 큰 기쁨과 축하의 자리를 누리자”고 당부하면서 ‘People, Organization, Marketing, Process’라는 비전 ‘Fit for 2015’를 제시했다.

이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테스토 AG 부카트 크노스페(Burkart Knospe) 회장은 “창립 10주년, 사무실 이전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을 축하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테스토코리아는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 대리점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북돋았다.

이 자리에서 10년간 동거동락해 온 한범주‧황일환 팀장은 회사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한양메텍과 한일상사, ㈜동경계측기, ㈜위더스측정시스템, ㈜서호는 우수 대리점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최근 서울 본사를 문래동 5가 KT&G빌딩 5층으로 이전한 테스토코리아는 10주년 기념 ‘냉매측정 디지털 매니폴더 게이지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