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별알마을 주민 30여명 초청… 1사1촌 행사 펼쳐
대한석탄공사가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탄광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지난달 31일 '땅속의 보물을 캐는 1사 1촌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의 해오름 별말마을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현장 견학과 야콘, 떡 등을 제공했다.
장성광업소는 별말마을과 2008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에 농사 일을 돕는 등 교류를 펼쳐 왔으며, 주민들을 탄광에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
탄광체험을 한 마을주민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노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석탄산업의 소중함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들은 태백석탄박물관에 들러 석탄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피는 여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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