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 참여 활성화 기대
대구시가 그린홈100만호사업으로 추진되는 태양광‧열 설치 희망자들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시행하는‘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또는 태양열주택을 설치한 시민들에게 200~300만원의 자부담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그린홈은 개인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면 정부가 총 설치비용의 50% 지원하고 나머지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태양광주택의 경우 1695만원(고정식 3㎾기준), 태양열주택은 3060만원(평판형집열판 30㎡기준)정도의 설치비가 소요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으로 최종 소비자의 부담금은 태양광주택은 450만원정도, 태양열주택은 650만원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3월10일부터 신청 순서대로 태양광주택은 150가구, 태양열주택은 100가구 정도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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