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복합화력발전 운전·정비 업무 수행
남부발전의 첫 번째 해외 법인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은 현재 건설중인 요르단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를 위해 요르단 현지에 해외 법인인 ‘KOSPO/Jordan L.L.C.(Limited Liability Company)’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은 요르단 정부에서 발주한 37만3000kW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인 ‘요르단 알 카트라나 발전사업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정비와 운전사업을 맡고 있다.
해외 법인사무소가 개설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이와 관련한 핵심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현지인력을 채용해 발전소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O&M 사업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고 오는 6월 1일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날 남호기 사장은 “요르단 사업은 중동지역에 한국과 남부발전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어 이 지역 전력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견인차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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