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SK에너지 기술력 원더풀"
덴마크 총리 "SK에너지 기술력 원더풀"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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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 회장 등 40여명 방문단과 대전 기술연구소 방문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덴마크의 민·관 주요 인사들이 SK에너지의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SK에너지는 11일 라스 뢰케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를 비롯해 세계 풍력발전 1위 업체인 베스타스의 벤트 에릭 칼슨 회장, 세계적 전기차 인프라 구축업체인 베터 플레이스의 엔스 모베어 CEO 등 40여명이 대전 대덕구에 있는 SK에너지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은 SK에너지가 연구개발 중인 중대형 배터리 및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기술인 그린폴의 연구 시설과 수소스테이션 등을 둘러봤다.

특히 중대형 배터리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인 라스무슨 총리는 “SK에너지의 녹색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섭 SK에너지 기술원장은 “덴마크와의 녹색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기대한다”며 SK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이 덴마크를 비롯한 지구촌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라스무슨 총리는 녹색성장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40여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으며, 기술력이 가장 높은 기업의 방문을 희망해 SK에너지 기술연구소를 찾게 됐다고 SK에너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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