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C’ 러시아 최고 윤활유로 등극
‘ZIC’ 러시아 최고 윤활유로 등극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3.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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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입 엔진오일 평가서 최고 평점 받아
SK루브리컨츠(대표 박봉균)의 윤활유 제품인 지크(ZIC)가 러시아에서 최고의 수입 엔진오일로 선정됐다.

SK루브리컨츠는 9일 윤활유 브랜드인 ‘ZIC A+’가 러시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자룰룜지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이 공동 조사한 윤활유 제품 평가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룰룜지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은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수입 윤활유 제품 중 대표적인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연비 향상 효과, 출력, 환경친화성, 저온 시동성, 내마모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ZIC A+는 5개 항목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저온 시동성, 연비개선 효과, 친환경성 등에서 경쟁제품 대비 탁월한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플라스틱 용기로 판매되는 타 제품과 달리 철제 캔으로 판매돼 모조품으로 둔갑할 위험이 감소되는 등의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ZIC가 세계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러시아는 물론 중국, 동남아 등 ZIC가 수출되는 여타 지역에서도 더욱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진출해 현재 수입 엔진오일 시장에서 엑슨모빌, 쉘에 이어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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