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協, 광산선진화 추진 등 올해사업 확정
광업協, 광산선진화 추진 등 올해사업 확정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2.18 18: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김태수 회장 연임

광업협회가 국내광산 선진화사업과 금속광산 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광업협회는 18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도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확정, 회장 및 임원선출 등을 완료했다.

지난해 광업법 개정과 광업100년사 편찬을 추진한 광업협회는 올해 국내 광업의 선진화와 금속광산 재개발 추진, 광업법 관련 제도 개선, 국내광업의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업100년사 발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광업육성에 필요한 정부의 정책지원 예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광업관련 조합·협회·외국 광업업체와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북한을 비롯한 해외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 및 기반을 쌓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수 회장은 제26대 새 회장선출에서 재추대 돼 향후 3년간 더 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으며, 김 회장의 임명으로 4개 광업협동조합의 이사장 등 5명의 이사진이 새로 추가됐다.

김 회장은 “젊고 역량 있는 이사진을 새로 선임한 만큼 앞으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가 끝난 뒤에는 협회에 기술자문을 하고 있는 김정희 기술자문위원의 세계 광업동향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