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예멘 현지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 남부지역의 분리주의 운동 격화, 테러조직의 세력강화 시도 등 심각한 정정불안 상황이 계속 야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총 45억달러가 투입된 LNG프로젝트의 2차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LNG프로젝트는 지난해 1단계 생산설비가 완료돼 가동 중이며, 올해 연간 335만톤의 생산력을 갖춘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이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SK에너지 9.55%, 가스공사 6%, 현대상사 5.88% 등 국내 기업과 운영권자인 프랑스의 토탈 39.6%, 미국의 헌트오일 17.22%, 예멘가스회사 16.73%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