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정불안 심화… LNG사업 차질 우려
예멘 정정불안 심화… LNG사업 차질 우려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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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정정불안이 심화되고 있어 국가 최대 사업인 LNG프로젝트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예멘 현지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 남부지역의 분리주의 운동 격화, 테러조직의 세력강화 시도 등 심각한 정정불안 상황이 계속 야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총 45억달러가 투입된 LNG프로젝트의 2차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LNG프로젝트는 지난해 1단계 생산설비가 완료돼 가동 중이며, 올해 연간 335만톤의 생산력을 갖춘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이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SK에너지 9.55%, 가스공사 6%, 현대상사 5.88% 등 국내 기업과 운영권자인 프랑스의 토탈 39.6%, 미국의 헌트오일 17.22%, 예멘가스회사 16.73%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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