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장기해외체류로 '혼란'
나이지리아, 대통령 장기해외체류로 '혼란'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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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르 야라두아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1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면서 국정운영과 국가 최대 산업인 석유산업 운영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마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말 심장병 치료 차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이후 현재까지 체류 중이다. 이로 인해 반군단체는 정부의 협상을 촉구하며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으며, 의회에 계류 중인 석유산업법 제정도 지체되고 있는 설정.

하지만 우마르 대통령은 굿럭 조나단 부통령에게 권한을 위임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나이지리아 의회는 부통령의 임시 대통령권한 행사가 가능하다고 판결을 내려 향후 권한 이양 문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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