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가스公에 선박금융 지원
스탠다드차타드, 가스公에 선박금융 지원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0.01.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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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가 가스공사에 LNG 운반선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사업을 펼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가스공사가 한국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선박금융거래의 신디케이션을 완료했으며 15개 은행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이번 거래에서 공동 주간사 은행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가스공사의 LNG 운반선에 대한 조달금융 거래를 처음으로 체결하게 됐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선박금융 거래의 선 순위에서 8000만달러, 후 순위에서 2000만 달러를 지원하며 각각 주요 포지션을 담당했다.

운군기 스탠다드차타다 파이낸스부 글로벌 헤드는 “이번 거래는 세계 최대의 LNG 수입업자와 관계 강화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며 가스공사와의 관계강화를 위한 공고한 의지를 다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가스공사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가스공사가 LNG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박 금융거래는 가스공사의 장기운송계약 하에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대한해운에서 나용선 계약이 된 LNG 운반선인 한진 수르(Hanjin Sur), 현대 코스모피아(Hyundai Cosmopia), SK 스프림(SK Supreme), K.Acacia에 대한 거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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