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日에 LED조명 40억원규모 수출
솔라루체 日에 LED조명 40억원규모 수출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12.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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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보유 모델 현지 시장 특성 맞게 업그레이드
(주)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일본 다이트론그룹과 향후 1년간 40억원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솔라루체는 다이트론그룹에서 개발비를 투자 받아 일본 시장 특성에 맞게 변형시킨 제품을 납품하게 된다. 양사는 이미 12개 모델에 대한 대상 제품 선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된 제품은 다이트론그룹이 일본내 판매독점권을 갖게 된다.

다이트론그룹은 동경1부 주식시장에 상장된 업체로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전자부품, 기계설비, 환경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전문상사로 알려졌다. 일본 전역에 15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개 지점 및 현지법인망을 갖고 있다.

김용일 대표는 “기술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진출하기 힘든 일본 시장에서 이번 납품 계약건 성사를 계기로 유럽이나 미주지역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최다의 18개 모델 고효율기기인증제품과 43개 모델의 CE인증을 토대로 수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최근 국내 A사와 1년 동안 납품 조건으로 5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올해 국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0%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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