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오일천사 '전국을 따뜻하게'
석유관리원 오일천사 '전국을 따뜻하게'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09.11.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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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연탄·쌀 전달

한국석유관리원의 봉사동아리인 오일천사(Oil 1004)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석유관리원의 오일천사 봉사단은 전국의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제공했다.

본사 봉사단은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5가구에 연탄 17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수도권지사는 SK서울물류센터와 함께 경기도 과천시에서 혼자사는 노인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배달했다.

충북 오창연구센터도 오창일대의 5가구에 연탄과 쌀을 전달했으며, 전북·호남·영남지사도 사업장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연탄과 쌀을 전달했다.

오일천사 봉사단은 지난 17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지난 13일 본사에서 개최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촌사랑, 이웃사랑의 사랑나눔' 행사에서 본사와 수도권지사 임직원과 가족 등 126명이 직접 담근 것.

이천호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불우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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