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인천공항 열사용시설 긴급자재·복구 지원
지역난방공사 인천공항 열사용시설 긴급자재·복구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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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지역난방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 사용시설에 대한 긴급자재와 긴급 복구에 협력하기로 하는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 15일 지역난방공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 사용시설에 대한 긴급자재와 긴급 복구에 협력하기로 하는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 사용시설에 대한 긴급자재와 긴급 복구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열 수송관 등 열 사용시설 안전과 관련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내 열 사용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나가는데 협력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인천공항에너지(주)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을 여객터미널 등 주요 건물에 냉·난방에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내 총 길이 128km에 달하는 온수배관이 설치돼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열 사용시설에 대한 긴급보수가 필요할 때 자사에서 운영하는 긴급자재보관소를 이용해 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또 명절에 열 사용시설 장애가 발생하면 자사 긴급복구반을 출동시켜 신속한 시설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상진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업계 선도기관으로서 자사에서 구축한 긴급자재보관소와 명절 긴급복구반을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열 사용시설 안전을 강화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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