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수소 안전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가스기술공사 수소 안전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0.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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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엘지유플러스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엘지유플러스·피피코 등과 수소 배관 안전관리기술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엘지유플러스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가스기술공사가 엘지유플러스·피피코 등과 수소 배관 안전관리기술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주)엘지유플러스·(주)피피코 등과 수소 안전 생태계 확보에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수소 배관 안전관리기술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는 엘지유플러스를 비롯한 피피코와 국내 수소 배관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구체적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수소 배관 안전관리 센싱 기술과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 관제 플랫폼 기술 등을 개발하게 된다.

가스기술공사는 고압가스 설비 운영·정비 분야에서 30년간 축적된 기술, 엘지유플러스는 850MHz 대역 통신주파수와 AI 센싱기술, 피피코는 IoT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기술 등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측은 앞으로 국내 수소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소 배관망을 통한 공급이 가장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협약을 시작으로 미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 협약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가스 분야 안전관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경제 로드맵이 발표된 2019년부터 전국 6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수도권 대부분에 수소를 공급하는 등 30년간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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