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올겨울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총력
서울에너지공사 올겨울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총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0.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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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겨울을 앞두고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겨울을 앞두고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겨울을 앞두고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지난 17일 본사(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열생산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에너지공사 서부·동부지사 열 생산시설 전반적인 유지보수와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겨울에 대비해 적절한 안전조치와 비상 상황 시 대응 절차를 검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안전운전 교육 시행과 누수사고 시 대응력 제고, 비상시 열 공급 매뉴얼 개선 등을 지시했다.

그는 “서울시 26만 세대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안전한 열 공급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비상 상황 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열 생산시설 건전성 검토뿐만 아니라 열 수송관 24시간 순찰 등 전반적인 열 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고 오는 11월 중 안정적인 열 공급 대응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훈련으로 올겨울 시민 불편 없는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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