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CEO 명예의 전당 올라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CEO 명예의 전당 올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9.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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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에너지타임즈】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6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수소경제 혁신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사장은 2021년 5월 취임 후 전국에 6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수도권 대부분 수소를 공급하는 등 지난 30년간 축적한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그는 올해 산업부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 보급에 앞장서 왔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해부터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성 지원 센터를 운영해 국내 수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험과 개발지원, 성능평가, 실증지원 등에 이르는 원스톱 시험·평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소 설비 국산화에 힘써 왔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을 쓰고, 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에서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대한 역할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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