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건설현장과 주요 설비 위험구역 등 안전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고경영자 경영방침 중 하나인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확립을 위해 모든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약지점 관리상태와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4일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분당지사 열 수송관 공사현장과 가압장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굴착공사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분당과 강남지역 연계 열 공급을 위한 펌프가 설치된 복정가압장을 방문해 가압장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지역난방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모든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고, 작업 전 안전 점검회의를 통해 작업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