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가스공사…새로운 경영 비전 발표
창립 40주년 가스공사…새로운 경영 비전 발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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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경제적인 에너지 확보 통한 국민 복지 증진 등 강화 방점
최연혜 사장, 에너지 파수꾼이자 든든한 힘 되는 공기업 될 것
지난 18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창립 40주년을 맞은 가스공사가 최근의 에너지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임직원과 공유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재무 상황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전국 공급을 이루기까지 지난 40년간 땀 흘린 임직원 노력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활기찬 조직문화와 청렴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가스공사로 거듭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가스공사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 경쟁이 심해지는 등 자사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비전을 마련하고 이날 임직원들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계기로 가스공사는 안정·경제적 에너지 확보를 통한 국민 복지 증진과 해외사업 적극 추진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ESG 경영 선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가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지난 40년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국민 덕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늘 국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에너지 파수꾼이자 든든한 힘이 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가스공사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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