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최대전력피크 앞두고 긴급점검
남동발전 최대전력피크 앞두고 긴급점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8.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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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올여름 최대전력피크를 앞두고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일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올여름 최대전력피크를 앞두고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8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CEO 주재 전사 발전설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전 사업소 본부장과 화상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 수급 현황과 사업소별 설비운영 현황,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시 전력공급 기여방안, 폭염 대비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발전공기업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다가오는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예상기간 설비고장 등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무고장·무사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사장은 회의를 마친 후 삼천포발전본부(경남 고성군 소재)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이곳에서 그는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사업소 발전설비 운영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폭염을 비롯한 다가올 태풍 등 풍수해 관련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또 무더운 날씨에도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을 앞둔 지난 6월 14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무고장과 무사고 다짐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82일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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