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 참사랑봉사단이 26일 경북 문경시 산북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 등 참사랑봉사단 50여명은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한 식당에서 직접 삽으로 토사물을 제거하는 한편 진흙으로 뒤덮인 집기를 씻어내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사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일상회복에 한전기술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하면서 봉사단원에게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모두 2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지역 수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또 참사랑봉사단을 계속 운영하면서 자원봉사가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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